[국토매일=백지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국토교통부와 제47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LX가 주관, 관·산·학·연 관계자들이지적·공간정보 분야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기술개발, 대국민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찾는 연례 학술행사이다.
이날 사전에 제출된 연구과제 30편 중에 사전심사를 통과한 8편(공무원 4편, LX 4편)의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장관상 3편, LX사장상 5편)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급변하고 있는 신기술 발전에 따라 AI, 드론 등을 활용한 연구 사례들을 집중 조명됐다. ‘AI를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결정’이라는 주제로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센터 구영현 교수의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지적분야도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발표된 연구과제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등과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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