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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사랑의 PC·노트북 등 394대 기증

김지형기자 | 기사입력 2019/07/09 [08:56]

건설공제조합, 사랑의 PC·노트북 등 394대 기증

김지형기자 | 입력 : 2019/07/09 [08:56]

[국토매일]건설공제조합이 2011년부터 총 2500여대의 컴퓨터 등을 기증했다.


21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 조합은 20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데스크탑, 노트북 등 전산장비 394대를 기증했다.


이번 전산장비 기증은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으로, 조합은 2011년 PC 등 전산장비 130대 기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484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했다.


기증한 장비는 진흥원의 부품교체·수리 등 성능 향상과정을 거친 후 서울시의 각 구청 등을 통해 PC지원을 신청한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 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과 조합이 후원하는 장애인, 아동, 노인 복지기관 등에 전달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요즘 시대의 모든 차이는 정보격차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취약계층 가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면서도 절실한 생필품이 바로 PC라고 설명했다.


조합관계자는 "기증한 전산장비가 정보 소외계층의 IT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의 지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PC 및 노트북 등은 멀티미디어 및 정보검색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모델로 저소득 아동, 장애인 등의 정보활용능력 함양과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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