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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는 늘어나지만 교사도, 인프라도 부족한 다문화 교육

박찬호 | 입력 : 2018/11/09 [13:55]
    서울 내 다문화정책학교 현황
[국토매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매년 서울시에서 구로, 영등포, 금천구의 다문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교육정책은 여전히 열악하고 저조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양민규 의원은“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 연수 교원 이수 비율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10%”에 그치고 있다고 매년 다문화 학생은 증가하는데 반해 다문화교육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현재 서울은 다문화언어 강사가 122명으로 1인당 학생 수는 133명 달하는 통계로 강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들에 대한 역할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점에 대한 제도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양 의원은 “교육청에서는 타·시도에 비해 서울시의 다문화언어 강사의 처우가 좋다고 보고하지만, 현장에서는 전혀 반대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말하며 “그들의 처우개선이 개선되지 않으면, 다문화 교육의 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꾸짖었다.

끝으로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바, 다문화 유치원, 다문화 예비학교, 다문화 중점학교, 다문화 연구학교, 공존·상생의 다문화교육 연구학교의 예산 부문을 지적하며, 실질적 예산 반영을 통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기회 평등에 교육청이 앞장서서 이끌어 주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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