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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참석

‘한강의 기적’ 압축성장 부작용 해결 위해 도시재생정책 강조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9/14 [16:32]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 참석

‘한강의 기적’ 압축성장 부작용 해결 위해 도시재생정책 강조

박찬호 | 입력 : 2018/09/14 [16:32]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국토매일]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날 서울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는 서울시 도시재생 성과를 국내 및 국제사회에 널리 홍보 및 공유함으로써 도시재생을 붐업·재확산 시키기 위한 ‘2018 도시재생 엑스포’ 행사로 개최된 것이다.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은 한국전쟁 이후 ‘한강의 기적’이라는 엄청난 성장을 해왔지만 압축성장의 이면에는 지역간 불균형, 역사문화 및 공동체 파괴, 거주민의 비자발적 내몰림 등 부작용도 있었다”고 지적하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도시재생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부의장은 “이번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한 각 도시의 성공 경험은 공유하고 문제점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도 서울시의 도시재생 정책을 시민의 눈으로 살피고 지원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아빈드 케지리왈 인도델리 주총리의 ‘인문도시를 향한 서울형 도시재생 비전’과 ‘인문 도시를 위한 도시재생과 국제적 협력’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아빈드 케지리왈 인도델리 주총리,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를 비롯한 싱가포르, 항저우, 메데인, 애틀란타, 마드리드, 오카야마, 타이난, 로테르담, 델리 등 국내·외 도시관계자, 민간기관, 관련 학자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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