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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옥상, 이웃 사랑 중심이 되다.

강서구, 화곡4동 옥상서 주민과 학생 주도로 텃밭 운영

박찬호 | 입력 : 2018/08/13 [09:16]
    5제초작업 완료 후
[국토매일]서울 강서구가 주민센터 옥상에서 동네 주민들이 키운 채소를 가지고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든다.

구는 11일 화곡4동 주민센터 옥상텃밭에서 지역 내 나눔이웃 단체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때 사용할 열무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수확된 열무는 나눔이웃 단체인 가온길 회원들이 김치와 밑반찬으로 만든 다음 지역 내 거동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옥상텃밭에서 수확된 채소로 반찬을 만들기까지 총 125명의 동네 주민들의 도움이 있었다.

화곡4동 주민센터 옥상에 자리잡은 옥상텃밭은 지난 2014년에 조성됐다.

작년까지는 한동안 옥상텃밭에 관심을 가지는 주민이 없어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옥상텃밭에 신정여상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하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지난 6월 20일 신정여상 학생 40여 명이 화곡4동 주민센터 옥상텃밭에 난 잡초를 제거하며 채소를 심을 수 있도록 옥상 텃밭을 정리했다.

정리가 끝난 옥상 텃밭에는 평소 자비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을 하는 가온길에서 열무, 쑥갓, 옥수수, 상추, 대파 등을 심었으며 동 희망드림단에서 매일 물을 주며 50일 동안 정성껏 키웠다.

오는 14일에는 수확이 끝난 옥상 텃밭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글 때 사용할 무와 배추 모종을 심는다.

화곡4동의 나눔 이웃은 10개 단체로 일반적인 동의 나눔이웃 단체의 숫자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다.

화곡4동에서 나눔이웃의 활동이 활발해진 것은 2년이 체 되지 않았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단체는 많았지만 주된 활동은 강서구 밖에서 하거나 자원이 부족해 활발한 활동을 못하는 모임이 많았다.

화곡4동에서는 이러한 모임을 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주민센터 옥상텃밭도 가온길, 나눔과 기쁨, 은가비, 참이누리, 통친회 등 지역 내 다양한 모임들이 서로 연결되어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반찬을 만들며 배달을 한다.

화곡4동 조성환 주무관은 “복지분야는 민간 협치가 가장 필요한 분야다.”며 “앞으로도 나눔 이웃 모임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다양한 활동에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화곡4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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