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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 전 ADB 부총재, 부영그룹 구원투수 등판

이중근 회장 구속 3개월만에 18일 태평사옥에서 취임식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18/05/17 [18:09]

신명호 전 ADB 부총재, 부영그룹 구원투수 등판

이중근 회장 구속 3개월만에 18일 태평사옥에서 취임식

이형근 기자 | 입력 : 2018/05/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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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이형근 기자] 부영그룹은 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가 18일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신 회장 대행의 취임은 이중근 회장 구속으로 인한 경영 공백 최소화가 목적이다.

 

 

부영은 이중근 회장이 지난 27일 구속된 이래 3개월째 경영공백상태가 이어졌다. 현재 이 회장은 횡령배임과 임대주택 비리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신 회장 직무대행은 아파트 하자 등을 신속하고 완벽히 처리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건설기업이 되겠다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고 고객 만족 경영을 토애 고객과 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취임하는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은 재무부 관세국장, 국제금융국 국장을 비롯해 재정경제원 2차관보를 지냈다. 이후 주택은행과 ADB, HSBC 서울지점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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