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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칼럼] 민자사업 해외 전략적 과제 ㉕-PPP Project의 Project Management(Ⅰ)

이재성 경영학 박사
CP³PⓇ Approved Trainer국제공인민자전문가

이재성 박사 | 기사입력 2024/08/05 [16:23]

[기획 칼럼] 민자사업 해외 전략적 과제 ㉕-PPP Project의 Project Management(Ⅰ)

이재성 경영학 박사
CP³PⓇ Approved Trainer국제공인민자전문가

이재성 박사 | 입력 : 2024/08/05 [16:23]

[국토매일=이재성 경영학 박사] Project Management는 오늘날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지식체계 중의 하나이다. 현대사회를 표현하는 주요 개념으로서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변화』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대한민국의 위상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화한 것이다. 요즈음은 대한민국이 G7국가에 들어가야  한다는 논의가 국제사회에서 자주 등장한다고 한다. 

 

▲ 이재성 경영학 박사     ©국토매일

 세상은 잠시도 머무르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변화를 진화하는 것이다. 이것을 의식하지 못하거나, 일부러 외면한다면, 어느 시점에서 당황하거나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국가는, 개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주제와 관련하여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주제가 Project Management이다. Project Management를 모르거나, 알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되돌리기 어려운 결과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일본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다. 그들은 2차 대전 종전 후 절치부심하여 경제개발에 전력 질주했고, 한국전쟁이라는 특수 사정까지 활용하여, 한 때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경제부국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가? 한국에게도 밀리는 처지까지 오고 말았다. 왜 그런가? 변화를 못한 것이다. 소위 말하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를 못한 것이다.

 

그러면 변화와 Project Management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변화는 현재의 상태에서 바람직한  미래의 상태로 가기 위한 구체적 행동 방식이다. 소총 한 자루도 만들지 못하는 국가를 오늘날 전투기와 미사일을 수출하는 국가로 변화시킨 것은, 자주국방의 기치아래,  수많은 방산 프로젝트의 성공적 결과물이다. 

 

현재 가지고 있지 못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것을 제품화하여, 국가의 방위역량을 높이는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서 Project Management 역량을 제대로 발휘한 것이다.

 

Project Management는 사용 분야에 제한이 없다. 총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서부터 우주개발 사업까지, 무수한 프로젝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오늘날 현대인의 모습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개발한 일하는 방식의 혁명을 가져온 산출물의 하나가 오늘날의 PM이다.

 

정부든 기업이든, 전략 수립이라는 의사결정의 과정을 거쳐, 조직의 미래를 성장,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가 다 주지하는 사실이다. 신중에 신중을 더하여 산출한 좋은 사업들을 어떻게 성공시킬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것이 Project Management 능력이다. 

 

이 주제는 한 두 마디로 압축하기는 어렵지만, 전략수립이 전략경영의 영역이라면, 전략실행은 Project Management의 영역이다. 여기에는 학문적인 연구가 어느 정도 이루어져 있다. 문제는 여기까지 파고들어서 기업을, 정부를 변화시켜, 행동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변화시키는 리더십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우리들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제대로 내면, 소위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다. 그런데 아이디어는 실행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결과는 제로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실행이 안 되는 전략은 휴지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좋은 계획은 훌륭한 실행력을 만나야,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그 실행력이란 무엇인가? Project Management의 정수를 꿰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 작동 원리가 의사결정자들의 뇌리에서(마음에서) 떠나지 않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항상 해야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의 고위 당국자나 회사 경영진 앞에 가면 자신이 평소 가지고 있는 지식과 소신이 온 데 간 데 없는  그런 상태로는 능력 있는 PM 전문가는 되기 어렵다.

 

프로젝트의 전체 지도가 머리속(마음 속)에 들어 있는 사람은, 말로는 다 설명하기 어려운 암묵지가 많기 때문이다. Project Management 지식체계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진화한다. 이러한 흐름을 꿰뚫고, 자신의 경험을 숙성시켜 빚은, 자신만의 PM 경지를 딱은 분들이 많이 계셔야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오래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금까지 발표한 민자사업에 관한 기초 지식의 바탕 위에서, Project Management지식체계가 응용될 수 있는 사례를  몇 차례에 걸쳐 제시할 예정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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