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2일까지 수서역세권 등 행복주택 청약접수…올해 마지막 공급수도권 5745세대ㆍ지방권 1148세대 등 전국 6893세대 물량 모집[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수서역세권 등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총 6893세대의 청약접수를 개시했다.
LH는 오는 22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지난 2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6893세대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공급대상은 서울수서A2 1080세대 등 수도권 7곳 5745세대와 제주일도이동 120세대 등 지방권 7곳 1148세대로 총 전국 14개 지구 6893세대다.
서울수서A2블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일대 14㎡에서 44㎡까지 규모로 조성되며 타입별 세대 수는 ▲14㎡A 276세대 ▲26㎡A 102세대 ▲26㎡B 108세대 ▲36㎡A 350세대 ▲ 36㎡B 62세대 ▲44㎡A 132세대 ▲44㎡B 26세대 ▲44㎡C 24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임대 보증금은 공급대상별로 14㎡가 4140만 원에서 4692만 원으로 이뤄졌으며 ▲26㎡ 7410만 원~9386만 원 ▲36㎡ 1억 1662만 원~1억 3720만 원 ▲44㎡ 1억 6640만 원~1억 67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월 임대료는 공급대상별로 14㎡가 14만 1450원에서 16만 9740원 수준이고 26㎡가 25만 3170원에서 32만 680원, 36㎡가 39만 8450원에서 46만 8760원, 44㎡가 56만 8530원에서 57만 1260원으로 매겨졌다.
더불어 반경 2km 이내에 세곡2지구와 강남지구 및 수서지구 등 주거 및 업무, 생활시설 등이 입지해 있으며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와 밤고개로 및 양재대로 등을 통한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에는 정부의 신혼부부ㆍ청년 주거지원 방안에 따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도 조성된다.
수원당수A4블록에 총 204호 규모로 공급되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및 작은 도서관 등 육아와 보육을 위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지구 인근에는 조성 예정인 스타필드 수원을 비롯해 롯데몰 수원점과 AK플라자 수원점 등 생활 인프라와 칠보산과 왕송호수 산책길 등 뛰어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등으로 접수할 수 있는 청약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예정이다.
인터넷 등을 통한 청약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LH 주거복지기획처 김필수 차장은 “LH는 이번에 시행하는 행복주택 4분기 통합모집을 포함해 올 한해 전국 총 37곳에서 2만 7409세대의 행복주택을 공급했다”며 “내년에도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 공급함으로써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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