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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예산 지난해 대비 52% 증가 “6829억원 투자”

인프라 확중에 6690억원 집중 투입, 광역·도시철도·트램… 철도 중심 광역교통망 구축

김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3/24 [16:23]

광역교통예산 지난해 대비 52% 증가 “6829억원 투자”

인프라 확중에 6690억원 집중 투입, 광역·도시철도·트램… 철도 중심 광역교통망 구축

김성 기자 | 입력 : 2020/03/24 [16:23]

[국토매일-김성 기자] 지난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출범한 이후 금년부터 '광역교통 2030'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전망이다. 특히 6829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광위는 지난달 25일(화)부터 이번달 13일(금)까지 2020년 제1회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금년도 업무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금년 업무계획은 지난해 발표한 ’광역교통 2030‘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특별대책지구 지정, 광역알뜰교통카드 확대, 광역버스 서비스 향상 등의 단기 대책과 함께 관련 제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국민들이 광역교통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우선 수도권에 국한되어 운행하던 M버스를 지방대도시권까지 확대하게 된다. 다음달 3일(금)까지 수요조사를 마친 후 신도시 등 교통불편 지역, 혼잡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M버스 노선을 기존 35개에서 44개 노선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 혼잡 해소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한 증차, 증회 지원 사업(26대)과 함께 M버스 예약제 노선도 확대(8개→20개)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9개 노선에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 서비스 운영과 재정 효율성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운영한다.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청년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은 전국 주요 13개 시·도, 101개 시·군·구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2만명 수준에서 올해는 7만명 수준까지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소득층 청년 마일리지 혜택 확대와 함께 상반기 중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공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연내 모바일페이를 도입하는 등 이용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금년도 업무보고에서 6829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매일

 

올해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예산은 지난해보다 47% 증가된 6,690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예산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1/4분기 중 2,503억원(37%), 상반기 중 4,799억원(71%)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역·도시철도, 트램 등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한다. 광역철도는 하남선(서울5호선 연장, 7.7㎞)을 올해 12월까지 적기에 개통해 통해 수도권 동부 지역의 철도서비스를 개선하고, 서울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전구간 상반기 착공), 옥정-포천(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착수) 등 사업도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

 

도시철도는 인천1호선 송도 연장(7.4㎞)을 연내에 개통하고, 검단 연장(6.9㎞)은 상반기 중 착공한다. 광주2호선, 양산도시철도 등 지방 대도시권의 도시철도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전2호선 및 위례신도시 트램 기본계획 수립 등 트램 사업도 본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광역도로는 대전산성-구례(1.0㎞), 계룡신도안-대전세동(2.0㎞) 광역도로 등 2개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적기에 준공하고, 서대전IC-두계3가(5.5㎞, 4월), 다산-왜관(9.6㎞, 6월), 인천거첨도-약암리(6.4㎞, 10월), 초정-화명(3.6㎞, 12월) 등 4개의 광역도로 사업은 연내 착공한다.

 

환승센터 중심의 편리한 연계·환승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가 편안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 유성터미널, 울산역, 부산 사상역, 울산 태화강역 등 권역별 주요 거점 환승센터를 착공하고, 수도권 주요 환승센터(청계산입구역, DMC역, 강일역)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환승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역, 청량리역 등 GTX가 교차하고, 여러 철도노선이 연계되는 거점역의 환승센터 구축 구상을 마련해 연계교통 이용편의를 제고하고, 강북지역의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여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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