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2018 회계오류 감사원 지적...회계처리 강화할 것'회계체계 개선 TF' 신설, '이중화된 회계검증장치' 도입[국토매일] 한국철도(코레일)는 2018년 회계오류와 관련하여 감사원의 감사결과(기관주의)에 따라 회계체제 개선TF를 신설하고, 이중화된 회계검증장치를 도입하는 등 회계처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한국철도는 과다계상한 이연법인세수익 3,943억원을 수정하고 향후 손익이 왜곡되지 않도록 결산업무에 철저를 기할 것 △기획재정부는 한국철도의 2018년도 경영평가 결과를 재선정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철도는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라 정왕국 부사장을 책임자로 하는 '회계체계 개선 T/F'를 신설하고, 기획재정부의 경영평가등급 재산정에도 성실히 협조하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무제표 작성 시 사전에 회계법인의 컨설팅을 받고 작성 후에는 외부회계법인의 감사를 다시 한 번 받는 ‘이중화된 회계검증’ 장치를 도입해 전문인력 보강과 함께 관련 직원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완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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