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실증사업, 제주에서 1차 사업 준공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2차년도 추진 사업 자율협력주행 T-Bed 구축에 필요"[국토매일] 국내 최초로 진행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실증사업이 올해 6월 제주도에서 1차로 준공되었다. 1차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했으며,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는 총 15개 C-ITS 서비스중 12개 서비스이다. 2020년 3월까지 나머지 3개 서비스를 구축완료 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내 및 주요 간선도로 150km구간에 대하여 노변기지국, 돌발상황 검지기, 보행자검지기, CCTV, 기상정보수집장치, 주차정보시스템 등 15개 서비스 구현을 위한 현장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C-ITS 단말기는 렌터카를 대상으로 2,000대 배포하였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실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차년도에 추진중인 긴급구난체계(e-Call), 차량 긴급 상황 알림 및 차량간통신(V2V)을 활용한 차량 추돌 방지 지원서비스는 향후 자율협력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로써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관계자는 "이용자만족도조사를 시작으로 본 사업의 효과분석을 진행중"이라며, "향후 이용객이 많은 통신사 사업자의 내비게이션과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C-ITS 서비스 제공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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