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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친환경 신사옥 이전

에너지사용량 15% 신재생에너지 활용 진주 랜드마크 기대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3/27 [20:03]

남동발전 친환경 신사옥 이전

에너지사용량 15% 신재생에너지 활용 진주 랜드마크 기대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4/03/27 [20:03]

▲ 한국남동발전 신청사 이전기념식을 맞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토매일

충절과 의리를 상징하는 논개의 고장 진주에 한국남동발전이 신청사를 이전하고 윤한홍 경남 행정부지사, 김재경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전 기념식을 27일 가졌다.


한국남동발전 신청사는 지난 2011년 11월 신청사 공사를 착수하여 금년 1월 공사를 마무리 한 후 290명이 이전해 지난 달 17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한국남동발전 신사옥은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과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하고 태양광발전설비와 냉난방지열시스템을 도입해 총 에너지사용량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친환경 건물로 설계돼 진주의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에도 적극 나섰다. 사옥에 울타리를 없애 방문객과 지역주민이 강당과 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기업 및 상권과 연계해 생산유발효과를 내 경남도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기여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진주 혁신도시에 신청사를 이전하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 10대 중점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같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입사원의 9%를 지역인재로 우선 채용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연간 10억원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진주시와 같이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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