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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이시스(주), 전차선 마모(습동면) 검측시스템…‘개발선정품’ 지정돼

한국철도공사연구원과 공동개발, 국산화'성공…수요 맞춤형 검측 장비 제공

장병극 기자 | 입력 : 2019/10/24 [13:29]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철도시설물이 증가하고 시스템이 고도화되고 있지만 운행영업시간이 연장되면서 상대적으로 야간의 유지·보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대응해 주간에도 검측 가능하도록 영업차량의 운행속도와 동일한 고속 검측 장비의 개발이 시급했다. 

 

투아이시스(주)는 한국철도공사 연구원과 공동으로 2013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전차선 마모량을 검측하고 습동면 상태를 검사할 수 있는 ‘전차선 마모(습동면) 검측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지난 8월 최종적으로 ‘개발선정품’에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 전차선 마모(습동면) 검측 시스템 현차 시험     © 투아이시스(주) 제공

 

이 시스템은 고속검측차의 차탑에 고해상도 카메라와 레이저를 장착한 검측모듈을 통해 전차선의 단면적 측정을 통해 최고 운행속도 350km/h 내에서 25cm 간격으로 전차선을 고속으로 측정해 전차선의 마모도를 검측하고 전차선 습동면의 표면상태도 분석 가능하다.

 

시스템에는 두 가지 모듈이 적용되었다. 전차선 마모 검측모듈의 경우 카메라와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삼각측량 방식을 적용했으며, 정밀도 ±0.2~0.4㎜의 오차범위를 보인다. 전차선 습동면 검측모듈은 전차선 2D영상 표면 검사 방식을 적용하고 2㎜ 내 동일간격으로 전차선 습동면을 스캔해 전차선 국부마모 및 과마모 등의 비정상 마모와 그 위치를 인식한다. 이를 통해 전차선 습동면의 비정상 마모 상태 검사를 진행한다.

 

기존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용하는 전차선 마모 검측모듈의 경우 최고속도 160km/h까지만 검측 가능했고, 이탈리아 Mermec사로부터 기술을 도입해왔다. 전차선 습동면 검측모듈은 지금까지 별도의 장치를 도입하지 않고, 육안으로 검사해 정밀도와 효율성이 떨어졌다.

 

‘전차선 마모(습동면) 검측시스템’은 비접촉식 광학 측정방식을 적용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한국형 전차선 마모량 검측 및 전차선 습동면 상태 검사 장치로 전차선 마모량을 정밀하게 검측할 수 있다. 특히, 전차선의 습동면 상태 검사를 통해 전차선의 과마모 및 국부마모 등 이상 상태와 결함 발생 지점을 정확하게 검지할 수 있다.

 

투아이시스(주) 박종국 사장은 “수요기관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장비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고 강조하며, “본 시스템은 핵심기술을 국산화하여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예비품 확보도 용이하다. 기존의 검측 업무량을 줄여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고, 작업자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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