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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아시아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여 국제 협력과 연구활성화 도모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병 대응에 대한 원헬스 차원의 접근을 위한 ‘2019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 국제 심포지움’ 개최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9/10/16 [12:34]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아시아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여 국제 협력과 연구활성화 도모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병 대응에 대한 원헬스 차원의 접근을 위한 ‘2019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 국제 심포지움’ 개최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9/10/16 [12:34]
    2019년 GFID 국제 심포지움 초청장

[국토매일]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은 오는17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9년 GFID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감염병 대응에 대한 원헬스 차원의 접근을 위해 중국, 일본, 한국의 아시아 우수 연구진과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의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협력 및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SFTS Virus Infection and Control”을 주제로 개최된다.

진드기가 매개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은 극동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사람 · 동물 · 곤충 등 연구 대상이 다양하고, 이를 관리하는 정부 기관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예방 관리가 어렵고, 범정부적 차원의 접근이 필수적이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국외연자 4인, 국내연자 15인의 주제 강연과 토의가 이루어지게 된다.

중국에서는 우한대학의 쉬지위 교수와 난징대학의 지웨이우 교수가, 일본에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의 마사유키 사이조 박사와 야마구치대학의 켄 마에다 교수가 각 주제별 연자로 나서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를 비롯한 매개체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15명의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이 각 분야에서의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연구 결과 및 사례를 발표하고,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범정부·원헬스 차원의 협력을 위해 이번 심포지움의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의 예방관리 부서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자리하여 ‘One Health to Control SFTS Infection’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단 이주실 단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 공유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과 정부 관계자가 함께 문제를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9년 GFID 국제심포지움 누리집 및 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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