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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8호선 노사협상 타결, 지하철 정상 운행

임금 1.8% 인상, 5호선 연장 등에 따른 안전인력 증원 건의키로

장병극 기자 | 입력 : 2019/10/16 [08:55]

 

▲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교통공사 노-사간 실무협상이 진행되었으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오후 9시 55분 협살결렬을 선언했다. 16일 오전 3시부터 협상을 재개한 결과 오전 9시 파업 돌입 직전 노-사간 협상을 타결했다.     ©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제공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사간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파업 돌입 직전 협상을 타결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당초 15일 오후 9시 55분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16일 오전 9시부터 '1차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노조의 요구안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11월에 무기한 총파업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지 △안전한 지하철을 위한 현장 안전인력 충원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4조 2교대제 확정 등을 요구하며, 지난 11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었다.

 

서울교통공사노조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40분부터 재개된 협상결과 오전 8시 50분에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었던 '1차총파업 출정식'도 취소되었다. 노조원들은 현업에 복귀했다.

 

주요 타결내용은 △작년 총인건비 대비 올해 임금 1.8% 인상 △서울시에 5호선 하남선 연장 개통, 6호선 신내역 신설 등에 따른 안전 인력(242명) 증원 건의 △임금피크제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관계기관 건의 △공사 내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이다.

또한 노-사는 '기관사최적근무위원회'와 '근무환경개선단'에서 권고한 사항에 대해 노사정협의회를 구성하고, 기관사의 안전과 관련한 인력증원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노사 양측은 공사 통합시 1,029명을 감축하기로 한 기존 노사정 합의 사항은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노사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우려했던 지하철 운행 감소 등 이용객의 불편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16일 현재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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