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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기전여대 기숙사 앞 다가교~터미널 구간, 3년간 속도위반 단속 가장 많아

안호영 의원, 경찰청 자료 분석...운전자 주의 당부 및 상습지역 대책 마련 필요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9/10/11 [10:48]
    안호영 의원

[국토매일] 전주시 다가교 사거리에서 시외버스 터미널로 향하는 전주 기전여대 기숙사 앞이 지난 3년 동안 전북에서 가장 많은 속도위반 단속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2016∼2018년 고속도로, 국도 및 국지도에서의 고정식 무인카메라 단속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주 기전여대 기숙사 앞은 3년 동안 총 1만8,848건이 단속됐다.

이는 1년 평균 6,282건, 1일 평균 17.2건이 단속되는 셈이다.

이 구간은 다가교 사거리 통과 직후, 기전여대 기숙사가 위치한 관계로 제한속도가 50km인 점을 점을 운전자가 인식하지 못함에 따라, 속도위반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두 번째로 많은 단속이 이뤄진 곳은 무주∼진안 구간의 진안군 금지터널 앞이었다. 이 곳은 3년 동안 1만6,898건이었다.

3위는 전주시 명주골4가∼안골4가 구간의 한신휴 아파트 후문 앞으로, 1만2,683건의 속도위반 단속이 이뤄졌다.

이어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기점 137.2Km 상행선 1차로와 통영대전 고속도로 통영기점 153.4Km 상행선 1차로로, 각각 1만2,615건, 1만850건을 기록하며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3년 동안 가장 많은 단속이 이뤄진 5곳은 매년 전북 10위권에 두 세 차례 포함되는 등 상습적인 속도위반이 일어나는 특징을 보였다.

이밖에 전주역에서 송천동 방향의 전주 동부대로 W-PARK 앞 삼거리, 완주군에서 전주 방향의 완주 용봉초등학교 앞, 진안 안천면 노성리 보한삼거리, 익산시 목천동 평화육교∼목천교 구간의 동양냉동 목상교 앞, 익산 오사면 번영로 오산농협 앞 등도 단속건수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안호영 의원은 “규정속도 위반은 운전자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행위”라며 “고정식 무인카메라 단속구간을 떠나 운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경찰 등 관계당국에서도 상습 위반지역을 중심으로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도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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