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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본격 시행

한국시설안전공단, 시범사업 협약업체 1차 회의 개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4/02/20 [18:35]

건설업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본격 시행

한국시설안전공단, 시범사업 협약업체 1차 회의 개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4/02/20 [18:35]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경일빌딩에서 ‘2014년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제1차 협의체 및 시범사업 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온실가스 명세서 검증 일정과 절차 및 올해 건설업 온실가스 목표관리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건설경제과 문성요 과장과 시범사업 협약업체인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기창 이사장은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를 통해 건설업이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발생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일정 기준량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업체와 에너지 소비업체를 대상으로 감축 및 절약목표를 설정해 이행토록 관리하는 제도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이 2012년 12월부터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시행해 오고 있다.


또 온실가스 명세서 검증은 국토교통부와 공단에서 지원해 실시되며 검증결과에 따라 시범사업 감축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공단은 이와 별도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설업 온실가스 목표관리가 시행되어 관리업체를 금년 6월에 최초로 지정하고 내년 9월에 감축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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