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건설사업관리사자격시험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16일 전했다. 자격시험은 건설공학기초, 건설사업관리 개론, 건설계약 및 클레임 관리 등 1차 여섯 과목과 경제성공학 및 사업비 관리, 공정계획 및 관리 등 2차 네 과목으로 구성되며, 오는 3월 30일 실시될 예정이다. 건설사업관리사는 최근 정부에서 국내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시공단계의 검증확인 기능인 감리를 CM에 포함토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건설기술관리법령을 전부 개정시행하게 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건설사업관리사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782명의 관리사가 배출됐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으로 건설기술자, 감리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발주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응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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