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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경남 창원 창신대 인수

1일 이성희 신임 총장 취임식 개최

김지형 기자 | 기사입력 2019/08/05 [16:44]

부영그룹, 경남 창원 창신대 인수

1일 이성희 신임 총장 취임식 개최

김지형 기자 | 입력 : 2019/08/05 [16:44]

 

▲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신대 전경     © 국토매일

[국토매일] 부영그룹이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를 인수했다.


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창신대 채플 콘서트홀에서 신희범 이사장 및 이성희 총장의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병도 이사장과 강정묵 총장이 이임하고,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전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이성희 전 경주대 총장이 신임 총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강병도 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부영그룹에서 앞으로 많은 지원과 투자를 함으로써 새로운 창신대로 발전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희범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부터 부영그룹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재정 지원을 하여 새로운 창신대로 발전하는데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신임 총장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교육철학을 인용하며 "앞으로 창신대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해야 하며, 교수 및 직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희범 신임 이사장은 함안군 부군수, 통영시 부시장, 창원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성희 신임 총장은 교육부 관료 출신으로, 경상북도 부교육감, 신한대 부총장, 경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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