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4일 민간발전사인 금호석유화학과 유연탄 물량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지속적인 유연탄 공급을 위한 지역내 수급안전성을 공유하고 유연탄수급 비상상황시 긴급하게 발전소에 공급되는 유연탄 물량을 교환키로 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이 기상이변과 예상치 못한 사고 등 유연탄 공급환경의 외생변수로 인한 수급불안의 위험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하며, 유기적인 민관 협업체계 구축으로 향후 여수 지역 산업 현장의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여수 산단 내에 2개의 발전소를 운영해 스팀 910T/H, 전기 155MWh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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