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코오롱글로벌, 탄자니아 대학병원 공사 수주

EDCF 자금 기반 약 687억 원 규모 신축공사

장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2/23 [17:26]

코오롱글로벌, 탄자니아 대학병원 공사 수주

EDCF 자금 기반 약 687억 원 규모 신축공사

장은희 기자 | 입력 : 2013/12/23 [17:26]
▲ 좌측부터 4번째 Ephata E. Kaaya 무힘빌리 대학 부총장, 5번째 코오롱글로벌 정성환 해외영업팀장     © 국토매일

코오롱글로벌이 탄자니아 최대 대학병원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해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발한 수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3일 탄자니아에서 6천 4백만 달러, 한화로 약 687억 원 규모의 무힘빌리 대학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자니아 다르에살람 인근에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의 대학병원과 부속건물을 신축하는 것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자금을 기반으로 추진돼 일반 민간발주 해외사업 대비 공사 진행이나 수금 등의 안전성이 높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역이나 공종 등 여러 면에서 의미가 큰 프로젝트”라며 “기존 아프리카 수처리 현장과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활발한 수주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통해 해외에서 많은 수처리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가나와 탄자니아 수처리 시설 공사를 수주하면서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