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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선정

양주옥정-계룡건설(컨), 인천영종- 대우건설(컨)

김지형기자 | 기사입력 2019/06/18 [14:48]

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선정

양주옥정-계룡건설(컨), 인천영종- 대우건설(컨)

김지형기자 | 입력 : 2019/06/18 [14:48]

▲ 양주 옥정지구     © 국토매일

[국토매일]LH공사는 올해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계룡건설과 하나자산신탁 컨소시엄은 양주옥정 A-5BL에 8개동 921세대이며, 대우건설과 하나자산신탁 컨소시엄은 인천영종 A-9BL에 11개동 84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지난 3월 공고한 ‘19년 1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14일(금)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공모를 통해 공사비 산출의 적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사업계획 협의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공사비 검증 필요서류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


양주옥정의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휘게 아일랜드’ 주택브랜드를 내세워 8개동 921호를, 수요자별 특성에 맞는 단지 배치 및 청년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가변형 주거단지 등 수요자를 배려한 단지를 제안했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된 특화가로를 계획했다.


또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환경과 입주자 수요를 분석해 아이돌봄센터와 어린이 특화 교육 제공, 청년 희망상가 공급 및 입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셔틀을 이용한 출퇴근 지원 등을 제안했다.

▲ 인천영종지구 조감도     © 국토매일


인천영종의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사이마을, 사잇공간’ 주택브랜드를 내세워 11개동 847호를, 주변과 연계한 생활 인프라 복합단지 활성화 계획을 반영하고, 거주민 니즈를 고려한 가변형 공간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인근 공항공사 근무자의 수요를 반영해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 24시간 생활 편의서비스를 공급하고, 사회적 기업과 연계한 아이키움서비스 등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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