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발전소는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의 기저부하 발전소로 2004년 11월 1ㆍ2호기를 시작으로 2008년 3ㆍ4호기를 준공했다. 영흥화력 5ㆍ6호기는 지난 2010년 12월 착공해 다음해 6월(5호기) 및 12월(6호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중이다. 이는 국내 최고의 최첨단, 친환경 발전소로 총 사업비 2조 5283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남동발전은 5ㆍ6호기가 준공되는 다음해 12월이면 영흥화력본부가 수도권 전력수요의 약 22.3%를 담당하는 중추적인 에너지메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시행된 최초점화는 보일러 설치를 완료하고 종합 시운전에 들어가기 위해 최초로 연료를 사용해 점화하는 단계로 내년 1월로 예정된 발전개시의 성공을 가늠케 하는 핵심 공정이다. 또 수압시험은 434㎞에 달하는 발전소 보일러와 관련 배관의 설치 공사 완료 후 현장 용접 시공의 품질 확인하는 발전소 건설공사의 주요 공정이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적기에 공정이 이행될 수 있도록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노력해 온 직원 및 협력회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수도권 유일의 기저발전설비로서 국가 전력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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