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의 2000여명 임직원들은 이날 '윤리경영 실천다짐 서약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금품수수나 향응제공을 받지 않으며 헌신적인 나의 노력이 개인의 발전은 물론 회사와 국가발전에 초석이 됨'을 명심하고 열정적으로 맡은바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했다. 21개 건설, 자재, 정비 등을 담당하는 협력회사는 "남동발전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에 적극 동참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이 곧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됨을 깊이 인식함"을 상호 서명을 통해 공유했다. 서약식에 이어 '부정부패 바가지 깨기' 행사에서는 '비윤리, 비리, 부패, 뇌물, 향응'이 쓰인 바가지를 '남동발전과 협력회사'라는 망치로 깨뜨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취임후 첫 행사를 가진 허엽 사장은 "윤리적인 기업 확립과 청렴한 생태계 조성은 대다수의 선량한 직원 및 협력회사 보호와 남동발전의 '글로벌 파워리더' 달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국가경제발전 기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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