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신창역 여객통로 추가설치
인근 대학생 몰리는 등하교 시간 혼잡완화
장은희 기자 | 입력 : 2013/08/29 [13:13]
| | | ▲ 장항선 신창역 추가 설치된 출입구 | 장항선 신창역 승강장과 계단, 여객통로 추가 공사가 완료돼 출퇴근, 등하교 시간 이용객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장항선 신창역 역내 계단 1개소 추가, 2개 출입구 추가 공사를 30일 완공했다고 밝혔다.
신창역은 한국폴리텍대학과 순천향대학 등 2개 대학이 인근에 위치해 등교시 일시에 300여명이 에스컬레이터 1대와 엘리베이터 1대를 동시에 이용하면서 혼잡에 따른 불편과 안전문제가 있었다.
철도공단은 금년 2학기 전에 승강장을 연장하는 계단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신창역 대합실을 통하지 않고 역광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2개의 출입구를 추가로 신설함으로써 신창역 이용객의 민원 해결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신창역을 이용하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혼잡도와 안전사고 우려를 완전하게 해결했다”고 전했다.
| | | ▲ 장항선 신창역 개선된 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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