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조감도.     © 대우건설

[국토매일-이승재 기자] 대우건설이 춘천지역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의 분양에 들어간다.

대우건설은 14일 춘천시 온의동에서 49층 랜드마크 대단지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온의동 575번지에 위치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지하 7층~지상 49층 아파트 6개동 및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 1,083세대 △99㎡ 88세대 △120㎡P 4세대로 구성된 총 1,175세대의 대단지 주상복합 단지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춘천시에서 가장 높은 49층으로 지어지는 1175세대의 브랜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펜트하우스, 전실형 로비, 49층 입주민 카페와 전망대 및 전용 엘리베이터 등 푸르지오만의 고품격 설계를 적용했다”면서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온의동은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ITX 남춘천역, 버스터미널과 인접하고, 춘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 및 도로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및 동서고속화철도(예정)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롯데마트, 춘천남부시장, 풍물시장, 메가박스, 춘천시청, 국립강원대학교병원 등 편의시설이 밀집한 곳이다. 인근에 온의3지구(예정) 등 다수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삼성SDS첨단산업단지도 들어설 예정으로 온의동이 춘천시의 新주거타운으로 형성되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역 명문인 춘천고등학교를 비롯해 춘천초•중, 남춘천 초•중, 남춘천여중, 춘천교대부설초 등이 가깝고, 구도심 퇴계동의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트렌드인 홈 IoT 스마트 시스템도 적극 반영된다. 조명과 난방 제어, 가스밸브 잠금, 세대현관 방분객 확인 및 문열림, 원격 검침,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IoT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6일 개관한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한편 청약일정은 16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통해 이달 29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계약은 내달 10~12일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