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공사계약 체결13일 공사도급계약 체결...2019년 7월경 분양예정
[국토매일-유주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3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통합재건축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조 1277억원 규모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19길 10 인근에 위치한 신반포3차아파트와 옆단지인 경남아파트를 함께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2433세대 단지를 허물고 최고 35층 규모의 2971세대 아파트 단지로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 건너편의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에 이어 새로운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반포대로변 약 5400세대 규모 래미안 라인을 구축, 최고의 아파트로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사업은 해외설계사(SMD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단지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스카이로비 등이 준비되고 있다.
각 세대에는 삼성물산이 자체개발한 IoT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전 세대 4-Bay 평면적용을 통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천정고를 일반아파트(2.3m)보다 20cm 높인 2.5m로 설계했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사업은 올해 하반기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해 내년 7월경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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