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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신안산선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선정돼

홍세기 기자 | 기사입력 2017/04/28 [17:27]

국토부, 신안산선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선정돼

홍세기 기자 | 입력 : 2017/04/28 [17:27]
▲     © 국토매일


[국토매일-홍세기 기자] 안산ㆍ시흥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가칭)에코레일㈜)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은 5월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하여 협상에 착수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ㆍ시흥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20∼30분 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급행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어, 이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20분 대 이동이 가능해져 이 지역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장거리 통근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산선은 안산·시흥~서울역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는데 우선 1단계로 안산·시흥~여의도 구간을 건설하고, 2단계 여의도~서울역 구간은 타당성 재조사 중인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여부 등 주변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2018년경 타당성 분석에 들어갈 계획이다. 

 

1단계구간은 연장 43.6km, 정거장 16개소로 사업비 3.9조원이 투입되며, 도심지 통과노선은 모두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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