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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정보사업 3133억원 투입

자율주행차·드론 집중 투자

채수현 기자 | 입력 : 2017/04/04 [13:45]
▲ 중앙부처 기관별 국가공간정보사업 집행 및 계획 예산     © 국토매일

 

[국토매일-채수현 기자] 정부가 올해 공간정보 사업에 3133억원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총 722개의 공간 정보사업에 3133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2017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17년 국가공가정보정책 시행계획’에서는 지난해 예산액 2981억원에 비해 152억원이 늘어난 3133억원이 투입된다. 이미 길 안내기(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공간정보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증액이다.

 

국토부는 올해 고품질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3차원 공간정보를 지속 구축하는 사업에 54억85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통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포털을 구축하고 공공·민간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계 지리 정보 서비스(SGIS)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에 50억9600만원을 들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K-ICT(정보통신기술) 올림픽’으로 개최하기 위해 올림픽 경기장과 선수촌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실내 공간정보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자금 및 사무 공간 제공 등 지원범위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다양한 수요자 의견수렴을 거쳐 중장기 공간정보 연구개발(R&D)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분야에 특성화된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창의인재 양성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제1차 국가공간정보센터 운영계획’도 함께 심의하고 확정했다. 그동안 국가공간정보센터(NS센터)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한데 모아 민간 등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제공하는 중심축 역할을 해 왔다. 국가공간정보를 보다 활발하게 활용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NS센터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반영했다.

 

NS센터는 공간정보 클라우드를 구축해 민간에서 별도의 프로그램과 전산장비 구매 없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앱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새롭게 생산되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교통량, 인구이동과 같은 사물인터넷 정보 수집 및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수집된 정보에 대한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김형석 국토정보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세계경제 체계 변화에서 공간정보 관련 산업 육성을 선도해 나가는데 정부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민간의 참여와 활용을 이끌어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더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가공간정보센터 발전방향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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