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지진발생 이후 댐‧보 및 정수장 긴급 안전점검전국 댐‧보 및 정수장 등 총 268개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이상무[국토매일-채수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이학수, 이하 K-water)는 지난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지점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건설 및 관리중인 댐‧보 및 정수장 등 총 268개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에 따라 “경계단계”가 발령됐으며, 현장 및 지역본부‧본사 등 약 1,700여명이 비상 소집돼 2차에 걸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K-water 에서 건설‧관리하는 댐‧보 및 정수장 등 시설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K-water는 댐‧보 등 주요 시설물에 지진계를 설치해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전사적 위기관리체제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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