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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회수시스템 6천억 비용절감 기대

건품연, 폐열회수 시스템 개발 과제 킥오프미팅 개최…기술개발 돌입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5/07/23 [14:56]

폐열회수시스템 6천억 비용절감 기대

건품연, 폐열회수 시스템 개발 과제 킥오프미팅 개최…기술개발 돌입

국토매일 | 입력 : 2015/07/23 [14:56]
[국토매일]건설기계부품연구원(원장 고광섭)이 폐열회수 시스템 개발 과제에 대한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기술개발에 돌입한다.

킥오프미팅은 지난 22일 건품연 본사에서 열렸으며 참여기관들이 참석해 진행에 필요한 핵심 개발 내용 및 일정에 대해 확정했다.

건품연이 주관한 ‘폐열회수 시스템 기술개발’은 2018년까지 3년동안 수행되며 본 과제를 위해 두산인프라코어 등 총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건품연 유한성 팀장은 “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는 폐열회수 기술개발로 20톤급 건설장비의 연비를 10%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6천억원, 해외에서는 22억불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파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계 중 하나인 중대형 굴삭기의 경우 투입된 에너지 가운데 90%가 손실로 버려지고 있어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개발이 큰 고민거리였다. 이번 개발로 인해 관계자들은 업계 추산으로 굴삭기 연비를 10%만 높여도 약 6천억원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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