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하강지 기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정형교 신임 원장이 20일 제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정형교 원장은 국토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발휘해 왔으며, △포항국토관리사무소 소장, △홍천국토관리사무소 소장, △국토교통부 수도권정책과 서기관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쌓아왔으며, 공직 생활 중 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과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정 원장은 취임사에서 "공간정보산업이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과 측량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안 문제의 신속한 해결, 공공측량 성과심사와 품질검증 절차의 혁신, 국토교통부 및 국토지리정보원과의 협력 강화라는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끝으로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겠다"며, 기관의 내부 결속과 첨단 기술 도입,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은 정형교 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공간정보산업의 발전과 품질 향상이라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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