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하강지 기자] 국토교통부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지원기구 7개 기관의 지난해 업무성과와 올해 추진계획 등이 점검됐다.
지난해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의 주요 업무성과로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부동산원의 미래도시지원센터 설치, 법제연구원의 특별법 시행, 국토연구원의 기본방침안 마련 등의 성과가 언급됐다.
아울러 올해 국토부와 지원기구의 업무 목표로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방안 실행, △ 순차정비 등 1기 신도시 향후 정비방안 마련, △ 부산 해운대·인천 연수·대전 둔산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로 정비 확산 추진 등이 세워졌다. 이를 위한 상세계획도 논의했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공시행자 참여 및 영구임대주택 정비 TF·주택수급관리 TF 구성 미래도시펀드 투자설명회 및 모펀드 조성, 정비사업 시 전자동의 등 디지털인증 서비스 시범운영, 지방노후계획도시 대상 선도지구 추진 관련 협의 및 기본계획 국토부 심의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국토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지난 13일 우리부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방 노후계획도시 등에 선도지구 선정 등의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면서, “2025년에도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계획도시정비 지원기구들이 힘을 모아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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