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 3기 장학생들이 디자이너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포니정재단)  © 국토매일

[국토매일=하강지 기자] 포니정 재단이 후원하고 포마 자동차디자인 미술관이 주관하는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가 2025년 4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출범한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물질에 대한 경험 및 체험적 실습, 협업형 팀 프로젝트가 생략되면서 발생한 청년 디자이너의 역량 및 경험 부족 현상에 주목해 시작된 체험 중심의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10~12명의 청년 디자이너를 선발하여 1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디자인 기초 실습, 인문학적 소양 교육, 팀 프로젝트 등을 포함하며, 최종적으로 디자인 페스티벌로 이어지는 장기 교육으로서 교육의 강도와 밀도가 대학원 2학기 이상의 수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이루어진다. 

희망자는 포니정 장학 지원 사이트를 통해 오는 2025년 1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서류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