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주최한 '건설현장 UCC·윤리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토매일=하강지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26일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건설현장 UCC·윤리포스터 공모전'을 열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UCC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UCC 부문은 '건설기술인의 하루' 등 건설현장을 주제로 건설기술인 및 예비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포스터 부문은 '건설기술인의 윤리적 가치’ 등 윤리의식 함양을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1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30대 이하 참가자 비율이 55.8%로 나타났다.

수상작으로는 UCC 부문 7개, 포스터 부문 9개 등 총 16개 작품이 선정됐다.

UCC 부문에서는 우수상 3개(비상상황 대응훈련(심윤정) 등), 장려상 4개(시간은 새로운 꿈을 만든다(장호윤) 등)가 선정됐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대상 1개'윤리의식이 없으면 건설산업이 무너진다'(이상준), 최우수상 3개'젠가'(금두식) 등, 우수상 5개 '건축의 마무리, 책임감'(이윤주) 등 수상했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협회 대내외 행사에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건설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