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수주총 도급액은 약 6920억, 방화동 615-103번지 일원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615-103번지 일원 방화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4층~지상 16층 28개동 1476가구 규모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6,920억 원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8월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9월 동작구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지난 17일 안산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차례로 수주했다.
이번 사업지는 지하철5호선ㆍ공항철도ㆍ김포골드선ㆍ서해선이 지나는 김포공항역과 지하철9호선 공항시장역이 도보권에 있다. 또 방화초, 방화중, 공항고 등이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강서농수산물시장, 우리들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특히 현대사업단은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외관특화 디자인을 적용, 방화3구역을 강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smdp는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서울 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 등을 설계한 곳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방화3구역은 인근 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마곡지구와 연계된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당사 정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서울권 주요 사업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현대엔지니어링,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