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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 대표로 국제컨퍼런스 참여

2024 FIDIC Asia Pacific(아시아 태평양 지역위원회) 컨퍼런스 대표회원으로 참여

하강지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13:36]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 대표로 국제컨퍼런스 참여

2024 FIDIC Asia Pacific(아시아 태평양 지역위원회) 컨퍼런스 대표회원으로 참여

하강지 기자 | 입력 : 2024/11/22 [13:36]

▲ 21일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이 주최한 '2024 FIDIC Asia Pacific(아시아 태평양 지역위원회) 컨퍼런스에 참가한 한국대표단의 모습. (사진=한국엔지니어링협회)


[국토매일=하강지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21일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FIDIC)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 연맹과 네팔컨설팅엔지니어협회(SCAEF) 네팔컨설팅엔지니어링협회가 주최하는 '2024 FIDIC Asia Pacific(아시아 태평양 지역위원회)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서 참가했다고 밝혔다. 

 

18일 부터 3일간 네팔에서 개최된 FIDIC Asia Pacific 컨퍼런스는 올해 '기후 충격 대응 거버넌스' 라는 주제로 기후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적 경로, 회복력 있는 미래 건설, 지속 가능한 정책 개입에 다중 재난 대응 통합, 좋은 거버넌스의 실질적 구현,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재생 에너지 수단, 다부문 리스크 관리 접근법, 젊은 세대를 기후 충격에 대비시키기 등 7개의 주제가 논의됐다.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CEO 등 산업 리더 외에도 네팔 인프라, 에너지 및 수자원, 환경 및 산림보전 담당 장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400명 이상 참석했다.

 

수디르 다완(Sudhir Dhawan) FIDIC Asia Pacific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인 기상 조건이 빈발하는 상황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거버넌스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엔지니어링 분야 미래를 형성하는 전문가들 간 혁신과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서린 카라캇사니스(Catherine Karakatsanis) FIDIC 회장은 "기후 변화와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한 논의는 실질적인 대응 및 해결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FIDIC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아태지역 엔지니어링시장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해 컨퍼런스에 7명의 한국대표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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