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백지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최근 서울 노원구에 착공한 서울원 프로젝트에 대해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개발 비전을 밝혔다.
6일 HDC현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서울원 비전 선포식 ‘서울원, 미래를 향한 HDC의 첫걸음’이 열렸다.
이날 최익훈 대표이사는 "서울원은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동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원에서 'Live, Work, Play'를 모토로 편리함과 편안함, 연결과 융합, 환경과 지속성의 관점에서 또다른 방식으로 정의되고 구현될 것”이라고 개발 비전을 선포했다.
HDC현산은 지난 9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삶을 담은 거대한 원,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이란 뜻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이들은 서울원을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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