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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協, 창립 31주년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성료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15:54]

건설엔지니어링協, 창립 31주년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성료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11/05 [15:54]

▲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창립 제31주년 기념식 '2024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사진=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이하 협회)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엔 국토교통부 진현환 차관, 국회 박용갑 의원과 함께 유관기관‧회원사 대표 및 건설기술인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명기 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으로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고, 융복합 기술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우리 업계도 ICT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전환 등 기존과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현환 차관은 “정부도 학계 및 업계 등과 함께 협력해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건설엔지니어링 업체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가기준 현실화 등에 대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이성근 ㈜동일기술공사 전무가 국가 산업발전과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성구 ㈜하이멕 부사장,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은 이승원 ㈜다산컨설턴트 전무이사 등 10명이 수상했다.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선진화에 공헌한 건설기술인에게 주어지는 ‘건설기술 대상’은 이영석 ㈜삼안 전무(토목설계 분야 대상)를 포함해 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후엔 일본 국제건설기술협회 하시바 카츠지 이사장 등이 참석한 '한일 공동세미나'가 이어졌다. 스즈키 아치시 국제건설기술협회 전무이사는 ’일본 내 댐 재생에 대한 대처와 사례‘에 대하여 소개하였으며, 김영근 ㈜건화 부사장은 ’도심지 대심도 지하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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