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앞줄 첫 번째)이 지난 30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2024 혁신챌린지 최종경연’에서 혁신성과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민정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전 직원의 혁신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2024 혁신챌린지 최종경연(Final Contest)’을 개최했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대전 본사에서 열린 경연에는 총 145개 팀 8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혁신챌린지는 공사 구성원들 업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계획부터 실행, 그 성과까지 공유·확산하는 ‘과정(Process) 기반’ 혁신 활동을 말한다.

올해의 중점 혁신 분야는 정부 정책 및 공사 경영 방향에 맞춰 ▲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과학적 물관리 등의 ‘물관리 혁신’ ▲ 지역 상생 솔루션 등의 ‘물가치 창출’ ▲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의 ‘기능혁신’ 총 3개 분야로 설정됐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에는 ‘홍수기 안전한 길 안내, K-water와 함께’ 과제가 선정됐다. 이는 강수량, 하천 범람 등 수문 정보와 도로 정보 서비스(내비게이션)를 연계해 길 안내에 활용하는 것이다. 

공사는 최종경연 이후, 경연에서 선정된 우수과제들의 현업 활용 및 대국민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