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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비철금속 제조공장서 60대 용접 노동자 감전사

경찰, 회사 관계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24/09/24 [17:45]

김해 비철금속 제조공장서 60대 용접 노동자 감전사

경찰, 회사 관계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

국토매일 | 입력 : 2024/09/24 [17:45]

▲ 경남경찰서 (사진=연합뉴스)  © 국토매일

 

경남 김해의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가 숨져 노동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2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께 김해시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60대 A씨가 감전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쓰러진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그는 선박 부품에 전기 용접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및 산업 안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안전 관리 담당자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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