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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수VS이승성…전문건협 수장 재대결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17:25]

윤학수VS이승성…전문건협 수장 재대결

백용태 기자 | 입력 : 2024/08/20 [17:25]

▲ 제13대 전문건협 중앙회장 후보< 좌> 기호1번 윤학수, <우> 기호2번 이승성가 출사표를 던졌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용태 기자] 5만여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하는 수장 자리를 놓고 후보자로 윤학수 현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과 이승성(주)은민에스엔티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3대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윤학수 회장과 이승성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하고 오후 4시 2명의 회장후보자 대상으로 기호추첨을 통해 윤학수 후보가 기호 1번을, 이승성 후보가 기호 2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이번 중앙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윤학수 후보와 이승성 후보는 지난 제12대 전문건협 중앙회장 선거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번 회장선거 역시 제2라운드 선거전인 셈이다. 현 윤 회장의 '타이틀 방어전이야' 아니면 이 후보자의 '재선 성공이냐'가 이번선거의 관전 포인트다.

 

사실상 재대결을 치루는 이번 선거는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건설업은 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적환경변화 대응 등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선거는 전문건설업계의 리더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해법도 달라진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제13대 중앙회 회장 선거는 9월 4일 임시총회에서 대의원 165명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될 예정이다. 

 

선거방식은 협회 정관에 의거 대의원이 선출하는 간접선거이다. 

165명의 투표 중 과반을 득표한 후보자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다. 만일 과반을 득표하지 못할 경우 2차 투표를 실시하고, 또다시 과반의 득표를 얻지 못할 경우 다수 득표자가 선출된다.

 

■기호1번 윤학수 후보 

△장평건설 대표이사

△제12대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하자개선 TF 위원장

△단국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겸임교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링ㆍ그라우팅공사업 제9대 회장 역임

△한국건설신기술협회 제8대, 제9대 회장 역임

 

■기호2번 이승성 후보 

△㈜은민에스엔디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제10대 부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제11대 수석부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제11대, 제12대 회장

△동국대학교총동창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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