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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아파트 건설 현장서 30대 인부 감전사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24/08/13 [11:04]

강동구 아파트 건설 현장서 30대 인부 감전사

연합뉴스 | 입력 : 2024/08/13 [11:04]

▲ 강동경찰서 (사진=연합뉴스)  © 국토매일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강동구 천호동의 아파트 건설 현장 34층 분전함 앞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맡은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감식 결과를 토대로 감전사로 보고 있으며 공사 현장의 안전 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 중이다.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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