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께 북이면의 한 민간 소각장 앞 도로 지하에 있는 상수관로가 깨지면서 누수가 발생했다.
시는 상부 도로의 빈번한 차량 통행에 따른 충격 가중으로 상수도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오창 일신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용계리 등 9개리 800여가구가 출수 불량 및 단수 피해를 봤다.
시는 오전 8시 20분께 누수 지점을 확인하고 응급복구에 나서 낮 12시 50분께 수리를 완료하고 수돗물을 정상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아침 일찍 급수차 3대와 물병 등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비상급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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