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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수관로 파손…10시간 동안 800가구 단수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24/08/12 [16:34]

청주시 상수관로 파손…10시간 동안 800가구 단수

연합뉴스 | 입력 : 2024/08/12 [16:34]

▲ 파손된 상수도관 (사진=연합뉴스/청주시)  © 국토매일


[연합뉴스]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해 일대 주민들이 폭염속에서 10시간 넘게 생활 불편을 겪었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께 북이면의 한 민간 소각장 앞 도로 지하에 있는 상수관로가 깨지면서 누수가 발생했다.

 

시는 상부 도로의 빈번한 차량 통행에 따른 충격 가중으로 상수도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오창 일신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용계리 등 9개리 800여가구가 출수 불량 및 단수 피해를 봤다.

 

시는 오전 8시 20분께 누수 지점을 확인하고 응급복구에 나서 낮 12시 50분께 수리를 완료하고 수돗물을 정상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아침 일찍 급수차 3대와 물병 등을 준비해 주민들에게 비상급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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