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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상반기 영업이익 1조 3,873억 원…전년동기 대비 75%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5,875억 원 증가한 6,602억 원 기록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8/09 [18:52]

가스공사, 상반기 영업이익 1조 3,873억 원…전년동기 대비 75%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5,875억 원 증가한 6,602억 원 기록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08/09 [18:52]

▲ 한국가스공사 전경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한국가스공사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조 3,005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9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조 3,005억 원, 영업이익은 1조 3,873억 원, 당기순이익은 6,6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조 7,570억원 감소한 것으로 국제유가 하락, 판매가(△5.44원/MJ)하락, 발전용 판매량(65만 톤) 감소 등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조 7,570억 원 감소했다. 

▲ 천연가스판매현황  © 국토매일


 영업이익은 2023년 발생하였던 일회성 비용요인이 소멸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939억 원 증가한 1조 3,873억 원이다.

 

이는 천연가스 용도별 원료비 손익이 2024년 상반기 발생하지 않으면서, 2,546억 원의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는 2022년 배관 등 입찰담합소송 승소금 896억 원이 영업이익 감소요인으로 작용했으나, 2024년 상반기에는 감소요인이 소멸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이자비용 등 영업외손익이 큰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875억 원 증가한 6,602억 원을 기록했다.

▲ 2024년 상반기 손익계산서  © 국토매일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영업실적은 ’23년 상반기 영업이익의 차감요인이었던 일회성 비용들이 해소되면서 정상화된 측면이 있으나, 8월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원료비 요금이 여전히 원가에 못 미치고 있어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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