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가어항 신규지정 2390억 원 투자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 3개소 선정
[국토매일=이민정 기자] 김포 대명항, 안산 방아머리항, 화성 전곡항·제부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됐다.
경기도는 신규 지정된 국가어항 3개소에 국가어항개발사업비 약 2390억 원이 투입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김포시, 안산시, 화성시와 함께 지난 7월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 선정에 따라 김포시 대명항, 안산시 방아머리항, 화성시 전곡항·제부항에 순차적으로 국가어항개발사업비 약 2,390억 원이 투자된다.
주요 개발 방향은 ▲방파제 조성 등 어항기능 개선 및 시설확충 ▲서해 해상교통 중심 기능 ▲해양관광·문화 기능을 강화해 어촌경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대상 선정으로 수산업 기능 및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넘어 어촌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어촌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촌소멸 위험의 위기감 속에 지역특성에 맞는 어항개발로 어촌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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