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이민정 기자] 서울시가 지난 23일 열린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중랑구 신내동 195-3 일원)'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랑구 신내3지구 창업지원복합시설 용지에 중랑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생활SOC시설 등이 복합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안) 주요 내용은 연면적 1만 6400.66㎡,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41호를 청년창업인 등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상 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사업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창업자들의 열기와 혁신적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창업 성공을 꿈꾸는 창업가들의 주거안정과 성공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