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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상승 기대심리 등 상승폭 확대

부동산원 6월 4주 조사결과 아파트 매매가격 0.01%, 전세가격 0.04% 상승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6/27 [17:15]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상승 기대심리 등 상승폭 확대

부동산원 6월 4주 조사결과 아파트 매매가격 0.01%, 전세가격 0.04% 상승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06/27 [17:15]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 = 한국부동산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6월 4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07%→0.07%)은 상승폭 유지, 서울(0.15%→0.1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5%→-0.05%)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7%→-0.07%), 세종(-0.04%→-0.13%), 8개도(-0.02%→-0.04%))

 

시도별로는 인천(0.06%), 경기(0.02%), 전북(0.02%) 등은 상승, 울산(0.00%)은 보합, 대구(-0.15%), 경북(-0.07%), 부산(-0.07%), 제주(-0.05%), 경남(-0.05%), 강원(-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시는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희망가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인근의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로 확대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성동구(0.38%)는 행당·옥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31%)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마포구(0.31%)는 공덕·염리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29%)는 구의·자양동 위주로, 은평구(0.23%)는 응암·진관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0.29%)는 서초·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0%)는 당산·문래동 역세권 위주로, 송파구(0.20%)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서구(0.18%)는 화곡·염창동 위주로, 강동구(0.18%)는 고덕·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시 중구(0.24%)는 운서·운남동 영종국제도시 위주로, 부평구(0.07%)는 십정·삼산동 대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6%)는 관교·도화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연수구(0.05%)는 송도국제도시 및 연수·청학동 내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역별 상승·하락 혼재되는 가운데, 과천시(0.38%)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부림·별양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33%)는 구미·서현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10%)는 창곡·고등동 교통호재 있는 신도시 위주로, 안양 동안구(0.09%)는 관양·호계동 위주로, 수원 장안구(0.09%)는 천천·정자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시 중구(-0.24%)는 대봉·남산동 구축 위주로, 남구(-0.20%)는 봉덕동 중대형 규모 및 이천동 위주로, 서구(-0.19%)는 내당·평리동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시 연제구(-0.23%)는 연산·거제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해운대구(-0.18%)는 중·좌동 위주로, 중구(-0.08%)는 보수·영주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시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고운·새롬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북 경산시(-0.24%)는 압량·진량읍 위주로, 구미시(-0.23%)는 도량·옥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사진 = 한국부동산원)  © 국토매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11%→0.12%) 및 서울(0.17%→0.1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2%→-0.03%)은 하락폭 확대됐다.(5대광역시(-0.02%→-0.02%), 세종(-0.23%→-0.18%), 8개도(-0.01%→-0.03%))

 

시도별로는 인천(0.13%), 경기(0.07%), 울산(0.03%), 강원(0.02%), 충북(0.02%), 전북(0.02%) 등은 상승, 대구(-0.09%), 경남(-0.06%), 경북(-0.05%), 제주(-0.04%), 전남(-0.02%) 등은 하락했다.

 

서울시는 지역내 선호단지 중심으로 입주가능한 매물의 부족현상 심화되고 임대인의 희망가격 수준에서 상승거래 발생하고 있으며, 대기수요가 인근 단지로 이전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은평구(0.35%)는 녹번·불광동 신축 위주로, 성동구(0.30%)는 금호동4가·옥수동 위주로, 중구(0.29%)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마포구(0.28%)는 도화·아현동 주요단지 위주로, 종로구(0.26%)는 무악·창신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24%)는 흑석·사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22%)는 구로·오류동 준신축 위주로, 관악구(0.21%)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영등포구(0.20%)는 신길·영등포동 위주로, 강서구(0.18%)는 내발산·염창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시 중구(0.19%)는 저가매물 소진에 따른 운서·중산동 위주로, 미추홀구(0.18%)는 도화·용현동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서구(0.18%)는 청라·당하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동구(0.14%)는 구월·남촌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10%)는 구산·갈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안양 동안구(-0.19%)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관양·비산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광명시(0.28%)는 일직·철산동 신축 소형 규모 위주로, 시흥시(0.26%)는 논곡·하중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20%)는 여수·은행동 역세권 위주로, 부천 오정구(0.19%)는 여월·원종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대구시 달서구(-0.14%)는 월성·용산동 주요단지 위주로, 남구(-0.13%)는 대명·봉덕동 위주로, 달성군(-0.10%)은 다사·화원·옥포읍 대단지 위주로 하락

 

광주시 남구(0.04%)는 진월·주월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산구(-0.06%)는 월계·신창·월곡동 구축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구(-0.04%)는 풍암·화정동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시는 고운·대평동 및 조치원읍 준신축 위주로 임차수요 감소하며 하락했다.

 

경남 거제시(-0.23%)는 양정·아주동 위주로, 양산시(-0.17%)는 대단지 밀집 지역인 물금읍 위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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