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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 본격 시행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에 18억 8000만 원 투입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16:23]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 본격 시행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에 18억 8000만 원 투입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4/04/18 [16:23]

▲ 해외건설협회     ©국토매일

 

[국토매일 = 백지선 기자]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17일부터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해외 현장 인력에 대한 파견비와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요건을 충족한 신청 기업에 대해 왕복항공운임, 비자발급비용, 보험료 등 파견비를 인원별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월 50만 원 범위에서 훈련비를 지급한다. 만 34세 미만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월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청년층 취업을 장려한다.

 

특히 올해부터 만 34세 이하 청년의 경우에 해외 현장 근무경력을 3년 이하로 제한하고, 비청년의 경우 타산업(타공종)에서 이직하거나, 해외현장 근무경력이 없는 인력에 한하여 지원하는 등 해외근무 무경력자 중심의 실질적인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층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역량 강화 모색 및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 확충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해외인프라 공기업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취업 준비생들은 해외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글로벌 감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건설현장 특화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시스템을 운영 중인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 지원도 지속한다. 해외건설·플랜트 현장학습을 통한 실무 전문성과 해외현장 적응력을 습득하여 이를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 2023년 89.8%의 높은 취업률 달성으로 해외건설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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