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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량진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지상 35층, 총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 포함) 공동주택 공급

이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4/16 [14:59]

서울시, 노량진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지상 35층, 총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 포함) 공동주택 공급

이민정 기자 | 입력 : 2024/04/16 [14:59]

▲ 위치도 (사진 = 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 = 이민정 기자] 서울시는 15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하 6층, 지상 35층,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되고, 노량진지역의 열악한 여건의 도로가 정비되는 등 정비기반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은 신설 도로(8~15m)변에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장승배기로 측에서 송학대공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의 폭원을 확대(3→6m)하는 등 주변 지역에도 열린 아파트단지로 조성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체육시설이 건립되고, 향후 지역 필요시설 건립이 가능한 공공공지도 확보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13존치관리구역(면적 3만 4555㎡)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척하여 모아타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입지 여건이 우수한 노량진지구의 재정비가 가시화될 예정이다. 노후화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양질의 주택이 조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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